죽기까지 충성하라 (요한계시록 2:8-11)
1. 이 교회의 주인의 모습
예수님은 서머나 교회에 자신을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 (계 2:8)로 소개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교회의 주인이심을 분명히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는 분이며,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분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은 서머나 교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그들이 어떠한 고난과 핍박을 겪더라도, 예수님께서 그들의 주인이시며,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와 같은 모습은 우리에게도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우리가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때, 예수님께서 우리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고, 죽음을 이기신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주인이시며, 우리가 끝까지 충성할 때, 반드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2. 예수께서는 교회의 형편을 아신다
예수님은 서머나 교회의 형편을 아십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계 2:9). 예수님은 그들의 고난과 궁핍을 알고 계시며, 그들의 형편을 깊이 이해하십니다. 서머나 교회는 물질적으로 가난했지만, 영적으로는 부요한 교회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겪는 환난과 핍박을 아시고, 그들의 신앙을 칭찬하십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우리의 형편을 아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과 고난, 그리고 우리의 상황을 예수님은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고통을 이해하시며,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위로와 격려를 통해, 더욱 신실하게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3. 권고하신다
예수님은 서머나 교회를 향해 권고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 예수님은 그들에게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죽기까지 충성할 것을 권고하십니다. 그들은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충성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생명의 관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권고는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는 인생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충성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끝까지 충성할 때, 생명의 관을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붙들고, 어떤 상황에서도 신실하게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결론
서머나 교회에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도전과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인이심을 기억하고, 그분이 우리의 형편을 아시며, 우리에게 끝까지 충성할 것을 권고하신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믿음과 충성을 잃지 말고, 끝까지 신실하게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아디라 교회(계 2:18-29) (0) | 2024.07.11 |
---|---|
시험에서의 승리(계 2:12-17) (0) | 2024.07.11 |
첫 사랑을 회복하자(계 2:1-7) (0) | 2024.07.11 |
함께 하시는 주님(계 1:9-20) (0) | 2024.07.10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계 1:1-8) (0) | 2024.07.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