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의 대접들(계 16:1-11)
첫째와 둘째 대접 재앙
요한계시록 16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진노의 대접들을 쏟아붓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첫째 천사가 대접을 땅에 쏟았을 때,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에게 심한 종기가 나서 고통을 겪게 됩니다. 둘째 천사가 대접을 바다에 쏟자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변하여 모든 생물이 죽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셋째와 넷째 대접 재앙
셋째 천사가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았을 때, 물이 피로 변합니다. 이는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공의롭게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시는 것입니다. 넷째 천사가 대접을 해에 쏟았을 때, 해가 사람들을 불로 태우게 되어 그들은 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고통 중에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다섯째 대접 재앙
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았을 때, 그의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고통과 고열로 인해 혀를 씹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이는 인간의 완악함과 하나님의 심판의 무서움을 보여줍니다.
요약
요한계시록 16장 1-11절은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무섭고 공의로운지를 잘 보여줍니다. 첫째와 둘째 대접 재앙은 땅과 바다에 대한 심판을, 셋째와 넷째 대접 재앙은 물과 해에 대한 심판을, 다섯째 대접 재앙은 짐승의 왕좌에 대한 심판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심판 속에서도 인간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비방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완악함을 동시에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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