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품꾼 (레위기 25:55)
레위기 25:55 묵상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자신의 종으로 부르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며, 우리가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품꾼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가르침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삶 속에서 일을 맡기시고, 그 일에 충실하게 섬길 것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기쁘게 하며 품꾼으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봅니다.
1. 농장에서 일하는 품꾼
농장에서 일하는 품꾼은 땅을 기경하고, 씨앗을 뿌리며,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입니다. 농업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법칙에 따라 이루어지며, 인간은 그 안에서 일하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농사라는 일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와 협력하는 일을 하며, 그분의 뜻을 실천하게 됩니다.
- 농장에서 일하는 품꾼은 매일매일의 수고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땀 흘리며 일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기다립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농업이라는 사명은 단순히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니라,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중요한 역할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2. 포도원에서 일하는 품꾼
포도원에서 일하는 품꾼은 포도밭을 가꾸고, 열매를 맺게 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사람입니다. 포도원은 성경에서 종종 하나님의 나라와 연결되며, 우리가 맡은 일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 포도원에서 일하는 품꾼은 포도나무를 잘 가꾸고, 열매가 잘 자라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 포도원의 수확을 기뻐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맡은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품꾼이 되어야 합니다.
3. 목장에서 일하는 품꾼
목장에서 일하는 품꾼은 양떼를 돌보고, 그들을 기르고, 보호하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양을 돌보는 일은 매우 섬세하고 인내가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작은 일들에도 충실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양떼를 돌보는 품꾼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 목장에서 일하는 품꾼은 양의 상태를 점검하고, 그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일에 전념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 양떼를 돌보는 목자의 마음으로, 우리도 사람들을 돌보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원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품꾼으로서의 삶
하나님의 품꾼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일에 충실해야 하며,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각자의 일터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농장에서, 포도원에서, 목장에서 일하는 품꾼들이 각각의 일에 헌신하듯,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는 품꾼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품꾼으로서의 사명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품꾼으로 부름받았습니다. 농장에서, 포도원에서, 목장에서 일하는 품꾼처럼,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충실히 감당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그 일을 통해 그의 나라가 확장되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 열린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품꾼으로서 맡겨진 사명에 충실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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