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증인 (요한계시록 11:6-14)
1. 두 증인의 권세
요한계시록 11장 6절에서는 "이 두 증인이 권세를 가졌으니 하늘을 닫아 그 예언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계 11:6).
두 증인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권세를 주신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늘을 닫아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하며, 여러 가지 재앙을 땅에 내릴 수 있는 권세를 가집니다. 이러한 권세는 그들이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활동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경고를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두 증인의 권세는 모세와 엘리야를 연상시키며, 그들의 사역이 하나님과의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 두 증인의 최후
요한계시록 11장 7-10절에서는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계 11:7-8).
두 증인은 그들의 증언을 마칠 때,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들의 시체는 큰 성 길에 두어지며,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죽음을 기뻐하고 축하합니다. 이는 두 증인이 전한 말씀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그들의 죽음을 통해 잠시 동안 악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두 증인의 최후는 겉보기에는 패배처럼 보이지만, 이는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3. 두 증인의 최후 승리
요한계시록 11장 11-14절에서는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의 호흡이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구경하더라" (계 11:11-12).
두 증인은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의 호흡을 받아 다시 살아나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이 장면은 그들의 원수들에게 큰 두려움을 줍니다. 이는 두 증인의 사역이 결국 승리로 끝나게 됨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부활과 승천은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드러내며, 하나님의 계획이 결국 승리로 마무리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두 증인의 최후 승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그들의 증언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을 확증합니다.
결론
요한계시록 11장 6-14절은 두 증인의 권세, 그들의 최후, 그리고 최후의 승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두 증인은 하나님의 특별한 권세를 받아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해 활동하며, 그들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권세와 계획이 결국 승리로 마무리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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