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천사의 나팔 (요한계시록 11:15-19)
1. 그리스도의 나라
요한계시록 11장 15절에서는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계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늘에서 큰 음성들이 세상 나라가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그의 왕국이 도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순간은 세상의 모든 권세와 권력이 그리스도께로 돌아가고, 그가 영원히 왕으로 다스리시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의 나라는 의와 평화와 기쁨이 가득한 나라로, 그의 통치 아래 모든 것이 새롭게 되는 순간을 상징합니다.
2. 이십사 장로의 경배
요한계시록 11장 16-17절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감사하오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 (계 11:16-17).
이십사 장로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다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도래하는 것을 보고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큰 권능과 영원한 통치에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입니다. 이십사 장로의 경배는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순간을 기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그의 능력을 찬양하며, 그의 영원한 통치에 대한 기쁨을 나타냅니다.
3. 심판과 공정한 상
요한계시록 11장 18절에서는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계 11:18).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고, 이방들이 분노합니다. 이 순간은 죽은 자들이 심판을 받는 시간이며, 하나님의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그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이 상을 받는 때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공의를 세우고, 그의 백성들에게 공정한 상을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며, 하나님의 정의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결론
요한계시록 11장 15-19절은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나라가 도래하는 순간, 이십사 장로의 경배, 그리고 심판과 공정한 상에 대해 말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획이 완성되는 순간과 그의 영원한 통치가 시작되는 중요한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과 공의를 찬양하고, 그의 계획이 완성될 때를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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