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하는 자를 경계하라 (요한이서 1:7-10)
서론: 미혹의 위험
요한이서 1:7-10은 우리에게 미혹하는 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 거하며, 미혹하는 자들을 분별하고 경계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예수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들, 예수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않는 자들, 그리고 그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함
예수의 성육신
요한이서 1:7에서 사도 요한은 "많은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라고 경고합니다. 예수의 성육신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 사건은 구원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미혹하는 자들의 주장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부정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희생과 부활, 그리고 우리의 구원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을 의미합니다. 이런 주장들은 성경의 진리를 왜곡하고, 신앙의 기초를 흔들 수 있습니다.
진리를 지키는 중요성
우리는 성경의 진리를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을 믿고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통해 우리는 미혹하는 자들의 거짓 주장에 흔들리지 않고, 진리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예수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함
예수님의 가르침
요한이서 1:9에서 사도 요한은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우리의 삶의 기준이자, 신앙의 핵심입니다. 이를 벗어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행위입니다.
미혹하는 자들의 속임수
미혹하는 자들은 종종 예수님의 가르침을 변형하거나 왜곡하여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성경의 말씀을 왜곡하고, 이를 통해 신자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려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교훈 안에 거하기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 안에 거하며, 그 가르침을 우리의 삶 속에 실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경을 꾸준히 읽고 묵상하며, 기도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우리를 미혹으로부터 지키고, 진리 안에 굳건히 서게 합니다.
집에 들이거나 인사해서는 안됨
미혹하는 자들과의 관계
요한이서 1:10에서 사도 요한은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미혹하는 자들과의 관계에서 매우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물리적, 정신적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호함의 필요성
미혹하는 자들과의 단절은 그들의 거짓 가르침이 우리에게 침투하지 않도록 하는 방어책입니다. 그들과의 접촉은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며, 신앙 공동체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단호하게 그들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대처법
우리는 미혹하는 자들을 대할 때, 사랑과 지혜로 대처해야 합니다. 그들을 미워하거나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분별하고 경계하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결론: 진리 안에 거하는 삶
요한이서 1:7-10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 굳건히 서야 함을 배웁니다. 미혹하는 자들의 거짓 가르침을 분별하고, 그들과의 관계를 단절하며, 예수님의 가르침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삶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머물게 하고, 신앙의 흔들림 없는 기초를 제공합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모든 이들이 이 말씀을 통해 더욱 깊은 영적 성장을 이루길 바라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성경 속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것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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