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으심직한 예물 (민7:42-53)
1. 한 지파도 빠짐없이 예물을 드림
하나님은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동일하게 예물을 드리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단지 예물의 물리적인 중요성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께 헌신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물을 드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요구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었고, 어떤 지파도 빠지지 않도록 하여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이가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각 지파의 예물이 차별 없이 준비되었음을 통해 하나님의 공정함과 공평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모든 지파가 다름 없이 예물을 준비하고 헌납하는 것은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동일한 구속의 은혜를 누린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2. 더도 덜도 없이 똑같이 드림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은 그 양이나 형식에서 균등하고 동일하게 드려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파마다 예물을 다르게 하지 않고, 동일한 기준으로 드릴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그 물질적 가치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의 상태와 하나님께 드리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예물의 양이나 형태에 있어 차별을 두지 않음으로써,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하나님 앞에 설 때, 그 마음과 정성이 중요한 것"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물에 대한 차별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모두 동일한 은혜를 받으며, 그 은혜는 각 사람의 정성과 마음에 따라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3. 하나님께서 받으심직하게 드림
예물이 얼마나 크고 화려한지에 관계없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이 합당하게 준비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물이 그분께 드려지는 마음에서 진실되며, 신실하게 준비되었음을 원하십니다. 예물의 크기나 외적인 형식은 하나님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가짐과 그 예물을 드리는 자세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예물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정성과 순종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예물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고 인정하실 때,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예배로 받아들여지고, 그 예물을 드린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예물의 가치는 그 물질적 가치나 외적인 요소가 아니라, 그것을 준비한 사람의 마음과 그 마음의 충성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은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그 예물에 담긴 마음이 중요합니다. 예물을 준비할 때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예물을 드리며, 각 예물은 동일한 기준에 맞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예물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정성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물을 요구하시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물을 드리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예물은 그 마음과 순종을 담아 하나님께 드려야 하며, 그 예물이 진실되고 정성스럽게 준비될 때 하나님은 그것을 기쁘게 받으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물뿐만 아니라 그 예물이 드려지는 마음을 받으시며,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헌신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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