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을 드리는 태도 (민7:45-65)
1. 모든 지파가 동일하게 예물을 드림
모든 이스라엘 지파는 차별 없이 동일하게 예물을 드렸습니다. 각 지파마다 드린 예물의 종류와 양은 같았고, 이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은 특정 지파나 개인을 차별하지 않으시며, 모든 자가 동일하게 그의 앞에 나아가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는 평등한 자세를 가져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예배가 단지 특정 사람이나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은혜의 시간이라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예물을 드리는 태도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이가 동일하게 그분을 경배하고, 예배하며, 헌신하는 모습을 반영해야 합니다. 차별 없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신앙의 중요한 본질입니다.
2. 소제물과 향을 드림
이스라엘 백성은 예물을 드릴 때 소제물과 향을 함께 드렸습니다. 소제물은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로 드리는 밀가루와 기름으로 만든 음식 제물이며, 향은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의 상징입니다. 소제물과 향을 드리는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소제물은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제물이었고, 향은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함을 상징하는 요소였습니다. 향을 드리는 행위는 우리 삶에서 기도와 예배가 하나님께 향기롭게 드려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소제물과 향을 드리는 일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기도가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데 있어 단지 물질적인 제물만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기도도 함께 올려드려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소제물과 향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내적 헌신과 외적 예배의 일치를 상징하며, 이는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기도와 감사가 늘 함께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3.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마음의 태도
예물을 드리는 태도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물질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드리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보시며 예물을 받으시므로, 마음속에 진실된 감사와 경배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물을 드릴 때,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예배에 임했음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예물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인정하고, 그 축복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예물을 드리는 것은 우리의 물질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헌신하는 행위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4. 모든 지파가 동일한 예물을 드림에서 배우는 교훈
모든 지파가 동일한 예물을 드렸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인간 사회에서 모든 이들을 평등하게 보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은 지파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다르게 대하시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예배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 점에서 예배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의식입니다.
이 교훈은 우리가 교회 공동체 내에서 평등하고 차별 없는 태도를 가져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물을 드릴 때도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예배의 중요성이 달라지지 않으며, 각자의 마음과 정성이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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