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역자(딤후 2:20-26)

주의 사역자: 디모데후서 2:20-26을 중심으로

디모데후서 2:20-26을 중심으로

성경은 우리에게 주의 사역자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교훈을 줍니다. 그 중에서도 디모데후서 2:20-26은 주의 사역자가 주께서 정하신 사역자, 쓰임받는 사역자, 그리고 감싸주는 사역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세 가지 교훈을 중심으로 주의 사역자의 올바른 태도를 살펴보겠습니다.

1. 주께서 정하신 사역자

디모데후서 2:20-21에서는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라고 말합니다. 주께서 정하신 사역자는 깨끗함과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깨끗함과 거룩함

주의 사역자는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깨끗하고 거룩한 삶은 주께서 정하신 사역자로서의 첫 걸음입니다.

자신을 준비하기

또한, 주의 사역자는 자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을 구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준비된 사역자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에 합당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2. 쓰임받는 사역자

디모데후서 2:22-23에서는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벌이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라고 말합니다. 쓰임받는 사역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와 믿음, 사랑과 화평을 따르며, 다툼을 피해야 합니다.

의와 믿음, 사랑과 화평

쓰임받는 사역자는 의와 믿음, 사랑과 화평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공동체 안에서 화평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가치들을 실천하는 사역자는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다툼을 피하기

또한, 쓰임받는 사역자는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피해야 합니다. 이는 불필요한 논쟁과 갈등을 멀리하고, 진리 안에서 겸손하게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툼을 피하는 사역자는 공동체 안에서 화평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감싸주는 사역자

디모데후서 2:24-26에서는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라고 말합니다. 감싸주는 사역자는 온유함과 인내로 사람들을 대해야 합니다.

온유함과 인내

감싸주는 사역자는 모든 사람을 온유함과 인내로 대해야 합니다. 이는 특히 거역하는 자들에게 필요합니다. 온유하고 인내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회개와 진리

또한, 감싸주는 사역자는 사람들을 회개와 진리로 인도해야 합니다. 이는 사랑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징계하고, 그들이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돕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역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 세 가지 태도의 조화

주의 사역자는 주께서 정하신 사역자, 쓰임받는 사역자, 감싸주는 사역자의 태도를 모두 갖추어야 합니다. 깨끗함과 거룩함을 유지하고, 의와 믿음, 사랑과 화평을 추구하며, 온유함과 인내로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디모데후서 2:20-26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