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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18

사역의 어려움(출32:7-12) 사역의 어려움 (출애굽기 32:7-12)1. 타락하기 쉬운 인간출애굽기 32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 하나님의 율법을 받기 위해 40일을 보내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인간의 연약함과 타락하기 쉬운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모세가 부재한 동안 백성들은 두려움과 불안에 휩싸였고, 그들은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대신, 눈에 보이는 신을 만들고자 했습니다.이것은 신앙 생활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 우리는 우리의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들로 만족하려 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유혹과 걱정이 신앙의 중심을 흔들 때, 우리는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할.. 2024. 10. 24.
안식일과 돌판(출31:12-18) 안식일과 돌판 (출31:12-18)출애굽기 31:12-18에서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두 가지 중요한 주제를 강조하십니다. 첫 번째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이며, 두 번째는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주시는 장면입니다. 이 두 가지는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안식일과 돌판에 대해 살펴보고, 그 의미와 교훈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안식일: 하나님의 쉼을 기억하라안식일의 기원과 명령안식일은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 일곱째 날에 쉬신 것을 기념하는 날로, 하나님은 이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셨습니다. 출애굽기 31장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을 지킬 것을 명령하십니다. “너희는 나와 너희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니”라는 말.. 2024. 10. 23.
부름받은 사람들(출24:9-18) 부름받은 사람들 (출24:9-18)1. 여호와께 부름받은 사람들출애굽기 24장 9절에서 18절은 하나님께 특별히 부름을 받은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모세와 아론, 아론의 두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 그리고 이스라엘의 70명의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부름은 단순한 초대가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과 직접적인 교제를 맺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위해 택함받았음을 의미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대표하는 중보자 역할을 맡았으며, 이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 부름은 영광스럽고도 두려운 경험으로, 그들의 삶과 이스라엘의 역사에 큰 전환점을 이루는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과 함께하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 2024. 10. 16.
피로 맺은 언약(출24:1-8) 피로 맺은 언약 (출24:1-8)1. 피 뿌림의 선행 과정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의 언약 체결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었습니다. 이 언약을 맺기 위해서는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준비가 필요했으며,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모세는 먼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고, 백성들은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말로 끝나는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겠다는 백성들의 의지를 표현하는 신앙의 고백이었습니다. 이 과정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시작되는 중요한 준비 단계였으며,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순종이 요구되었습니다.2. 피 뿌림의 언약이 언약의 성립은 단지 상징적인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삶의 변화를 요구하는 깊은 의미를 담고..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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